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렌홀의 마상시합 (문단 편집) == 배경 == 몇 년 간 지속되던 겨울 끝에, 날이 풀리며 거짓 봄(false spring)이 찾아 왔다고 한다. 거짓 봄이라는 이름은 후대에 붙은 것으로, 이것은 진짜 봄이 아니었고 몇개월 후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모두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고 믿었다.[* 왜 이렇게 봄이 찾아 온 것을 기뻐하냐면 [[얼음과 불의 노래|얼불노]] 세계관에서 계절은 현실세계의 계절과 다른데, 봄 2년, 여름 5년, 가을 1년, 겨울 30년과 같이 계절 주기가 몇 개월이 아닌 '''몇 년'''이다. 그러니 몇 년에 이르는 혹독한 겨울 속에서 지내던 이들에게 찾아오는 봄이란 굉장히 기쁠 수밖에.] 봄이 찾아오고, [[하렌홀]]의 영주였던 휀트 경의 딸도 마침 성년이 되었다. 당시 칠왕국 전체에 손꼽히는 강대한 영주 중 하나였던 휀트 경은 아들 딸 자랑도 할 겸, 부의 과시도 할 겸 막대한 상금을 걸고 대 마상시합을 열었고, 드디어 찾아온 봄과 동시에 열린 이 축제는 왕국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몰아 갔다고 한다. 얼마나 규모가 큰 축제였냐하면, 마상시합 외에도 일곱 팀이 벌이는 난투전, 궁술 시합과 도끼 투척 시합, 경마 시합에 음유시인들의 노래 시합까지 모두 열렸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이 대회에는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부에서 바리스탄 셸미의 회고로는 [[라에가르 타르가르옌|라에가르]]가 마상대회에 참가한 영주들을 상대로 대협의회를 열어서 맛이 갈대로 가버린 아버지를 축출하려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바리스]]가 아에리스에게 이 소문을 속삭인 통에 [[더스켄데일 반란]] 사건 이후로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던 [[아에리스 2세]]도 라에가르 왕세자만 가게 내버려 두지 않고 몸소 행차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